“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하다”는 것이다.

 “웃는 사람은 실제적으로 웃지 않는 사람보다 더 오래 산다. 건강은 실제로 웃음의 양에 달려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도 하였다. 웃음이야 말로 최상의 행복조건이요, 건강을 위한 최고의 약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웃고 있을 때, 우리 몸에는 다이돌핀이란 호르몬이 분비된다. 다이돌핀은 엔돌핀보다 무려 4천배 이상의 효과를 지닌 호르몬으로 천사의 호르몬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 호르몬은 몹쓸 상처를 치료하고 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 다이돌핀의 효과는 엔돌핀에 비유할 바가 아니다. 다이돌핀의 인체 내 생성은 우리가 좋은 노래를 듣거나 아름다운 풍경에 압도되었을 때, 전혀 알지 못 하던 새로운 진리를 깨달았을 때, 엄청난 사랑에 빠졌을 때, 박장대소하고 웃었을 때 등에 생성되며 이 때 우리 몸에서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하루 45분만 웃어도 혈관을 흐르는 피의 속도가 빨라져 심장병과 동맥경화, 스트레스를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웃으면 침 속의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면역체가 증가하며, NK세포가 활성화되어 암세포를 공격하고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줄여준다.

또한 웃을 때 신선한 공기가 신경조직을 이완시켜 폐 속 깊은 곳 까지 산소가 공급되어 탁한 공기가 신선한 공기로 대체되며, 인터페론 감마의 분비를 촉진시켜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증가하면서 각종 소화기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발휘된다.

한번 웃을 때마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근육 605개, 뼈 206개, 얼굴근육 80개와 오장육부가 웃음의 강약에 따라 흔들린다. 웃을 때는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생각하고 웃는다든지, 손거울을 들여다보듯 손바닥을 보면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15초 이상 짓거나 크게 웃는다. ‘하하’하고 웃으면 하단전이 울리고, ‘허허’하고 웃으면 중단전이 울리고, ‘히히’하고 웃으면 상단전이 울린다.

웃음요법의 3대원칙은 크게, 길게, 온몸으로 웃으라는 것이다. 한번 크게 웃어보자. 내안의 세포가 생명력을 얻고 행복해할 것이다. 건강은 물론 심신 간 행복이 그 안에 있다. 더위야 물렀거라. 하하하….


*자료제공* - 원광대학교 한의과 대학 [손인철 교수]
출처 : http://www.hanbang.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