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창이란?]


대풍창을 일명 마충이라고도 하는데 우리 선조들은 옛날에 여풍, 대풍, 뇌풍, 악창, 천형, 여창


등의 각이한 병명을 붙였는데 이들은 모두 나쁜 창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질병은 한 가지의 전염병으로서 예후가 나쁘고 엄격히 격리시켜야 한다.


이를 우리 선조들은 여풍이라고 했는데 이는 독이 몹시 세고 무섭기 때문에 그와 같이 부른


것이다.




[대풍창의 원인]


몹이 허약한 조건에서 여기(풍, 습, 충-인체에 해를 주는 나쁜 기)에 감수된 결과 발생한다.


그러나 병사가 침입하는 시기, 형식 등이 각이하다.


즉 열기가 몹시 심한 날씨, 이슬비가 내리는 날씨에 침슬할 수 있고 목욕후에 양기를 받았거나


습이 많은 지대에 있어서 습기를 받았거나 지방병성 인자를 받아서도 발생될 수 있다.


또한 대풍창환자와 접촉하였거나 불결한 곳, 변소, 옷 등을 통해서도 감수 될 수 있고 가정에서


상호전염 될 수 있다.




[대풍창의 증상]


여기가 감수되면 초기에 지각이 없어지는데 이 여기가 피모, 기육, 혈멱 근골과 장부에 침입하면


병사가 나가지 않고 오랫동안 속에 머물러 있으면서 나중에는 영위를 순환하지 못하게 하여


내외가 훈증된다.


대풍창의 초기에는 피부의 지각마비와 소양감이 발생되는데 절차 백설홍반이 형성되고 나중에는


광법한 반응을 형상한다. 이대 피부의 각피층은 뱀의 껍질처럼 일어나고 부실부실 떨어진다.


심하면 궤양을 형성한다. 그러나 고름은 흐르지 않는다. 더 진행되어 풍독이 이에 들어가면


층을 발생시켜 "5손종" 및 "5사증"을 야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