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은 예로부터 그 속에 함유되어 있는 신맛을 내는 물질이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매실장아찌가 가정에 상비약으로 사용되어 왔다. 또한 이런 효능과 더불어 매실에는 암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익 은 매실에는 이 미그 달린 이라는 산복합체가 함유되어 있고 매실을 된장에 담가두면 분해되어 벤 저 알데히드 라는 물질을 만든다. 이 벤 저 알데히드라는 물질은 단백질과 결합하기 쉬운 성질을 지니고 있어 암세포와 결합하기 쉽고 암세포를 둘러싸서 암의 증식을 억제한다.
매실된장은 매실과 된장이라는 전통적인 식품이 합쳐져 담백한 생선 맛을 돋우어 주고 떫은맛과 짠맛을 억제하는 대단히 좋은 식품이다.

매실된장은 아토피성 피부염을 비롯한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들은 미네랄이 부족해서 체내에서의 물질의 변화와 교체가 잘 되지 않는다. 그 미네랄을 공급하는데 산나물이 매우 좋다.
하지만 알레르기 증상이 심한 어린이도 떫은맛이 강한 산나물은 싫어한다. 그래서 산나물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매실된장이다. 왜냐 하면 떫은맛을 강하게 내는 산나물도 매실된장과 궁합이 잘 되기 때문에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매실된장과 함께 매끼마다 식사를 하면 알레르기를 지닌 어린이는 많은 효과를 보게 된다


또한 시골출신들에게는 매실 장아찌라는 말을 낯설지 않는다. 입맛이 없는 봄철에 신맛이 나는 구연산 많은 장아찌 하나에 밥한 그릇을 다 비울 수 있는 것도 장아찌를 먹으면 입안에서 침이 고일뿐 아니라 위액의 분비도 왕성해 져서 위장의 움직임이 활발해 진다. 그리고 장내의 세균의 균형을 조절하는 작용도 있기 때문이다. 된장은 콩으로 누룩곰팡이를 발효시킨 식품이다. 콩에는 단백질은 물론이고 사포닌과 레시틴. 비타민. 미네랄. 식물섬유 등 여러 가지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어 활성도가 높은 소화효소도 풍부하기 때문에 소화력을 도와주고 장내의 부패균을 만든 유해물질을 체외로 배출시키고 장을 깨끗이 청소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작용을 하는 된장과 매실이 합쳐지면 위통과. 설사. 변비 등 위장과 장에 관련된 증상의 예방과 개선 효과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매실 된장 만드는 법
매실 장아찌 40-50개 된장 1kg
씨를 제거한 매실장아찌를 절구에서 갈은 후 된장에 잘 섞어 당분간 숙성시킨다.
각자의 기호에 따라 식초 < 된장의 1/3정도 > 설탕 <가능하면 정제되지 않은 것 0.5-1 kg> 조미료 쓰는 미림< 술 > 술. 마요네즈 < 식용유 >적당량. 가다랑 어 포를 끊여 우려낸 국물 적당량. 생강 1쪽 또는 고추 1/4-1/5. 하얀 참깨 적당량을 가감한다.

복용 주의 사항
염분섭취를 제한하는 고혈압과 신장병이 있는 사람은 하루에 작은 숟가락 한술 정도를 2-3일간

먹고 난 후 4-5일 사이를 둔다.
이외 여려가지 질환과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매일 먹어도 좋다
 
[출처] 소리청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