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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AIDS도 치료될 수 있다.
AIDS(후천성 면역 결핍증)에 일단 걸리면 누구나 죽는다는 인식이 차차 변하고 있다.


최근 에이즈 양성반응을 보이는 감염자도 희망, 적극적인 태도, 기쁨 등의 감정 등을 가지면


증상없이 수십년을 살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AIDS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와서 혈청양성이 된 사람 중에 어떤 사람들은 수십년을 아무 증상없이


지내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여러 증상으로 고통을 당하다가


사망하기도 한다.


바이러스가 침입한 후 에이즈를 일으킨다는 견해에서 볼 때에는 이 다양한 현상을 설명할 수 


없었는데 이들 그룹들에 대한 자세한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그 원인이 점차 규명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대학의Thanas Patterson박사의 에이즈 신경행동팀은 혈청검사에서 에이즈양성반응을


보이긴 했지만 에이즈증상은 전혀없는 221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증상있는 환자와 비교한 결과


증상 있는 에이즈 환자는 우울증, 걱정, 실망, 소극적 태도, 슬픔, 사회적 반감, 부정적


사고방식이 많은 반면 증상이 없는 사람들은 희망과 긍정적 사고, 자신감, 병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의식 등이 월등하게 많았다. 실제로 증상이 있는 에이즈 환자는


CD4(T임파구)와 Natural Killer(NK-자연 살상세포)세포가 현저하게 저하되어 있으며 증상이 없는


사람들은 CD4, CD8, NK 세포가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심리적 요인들이 결국 몸의 면역력에 변화를 초래하여 생기는 결과로써 심리적인


요소가 우리 몸의 신경 호르몬 계통에 변화를 일으키고 이 신경 호르몬 계통이 면역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라서 에이즈는 걸리면 당연히 죽게 되어 있는


병이 아니며 충분히 우리 마음의 조절을 통하여 증상없이 수십년을 살 수도 있는 병이라는 인식을


확실히 갖게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한국생명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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