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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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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치료 않으면 난청 어지럼증 유발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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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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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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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이~ 윙~ 찌잉~ 외부의 청각 자극이 없는데도 내 귀에만 들리는 소리.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되는 소리 때문에 괴로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바로 이명 증상 때문인데, 통계에 따르면 이명은 증상의 차이는 있지만 전체 인구의 17% 정도가 앓고 있는 생각보다 흔한 질환입니다.
이명(耳鳴)은 외부로부터 청각 자극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삐∼’하는 고주파음을 비롯해서 매미소리, 모기소리, 바람소리 등 불쾌한 잡음이 들리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이명은 귀 질환의 중요한 징후의 하나로 단독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기타 청각 질환의 조기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이명을 귀 자체의 원인이라기보다 오장육부의 기능이 정신적, 육체적 에너지의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귀에 그 영향이 나타난다고 봅니다.
이명은 과로, 지속적인 긴장과 스트레스, 감기 및 수술후유증, 정기손상 등 그 원인이 매우 다양합니다. 이렇게 원인이 복잡다양한 이명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한 검사를 통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명은 발병기간이 짧고 원인이 간단하면 곧바로 치료되며 완치도 가능하나 최초 발병기간이 수년이 넘거나 발병원인이 깊고 복잡한 것은 긴 치료기간을 요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이명은 초기에 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지고 치료기간 또한 길어지며 나아가 다양한 질병 증상(합병증)까지 나타납니다. 어지러움, 난청, 불면증, 두통, 오심, 구토, 불안증, 위장장애, 관절통 등이 수반되기 때문에 발병 즉시 치료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명은 형체가 없는 병입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명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한 다음,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에 임하고 스스로 극복해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져야 하겠습니다./부산 소리청행운한의원
부산 소리청행운한의원 구자룡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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