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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인터넷신문
제목 부산 바닷바람, 탈모에 영향있나
작성일자 2015-12-30
탈모, 후천적인 원인과 관리 중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휴가계획으로 들뜨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여름이면 탈모증상으로 고민이 앞서는 사람들 또한 많습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와 내리쬐는 자외선으로 인해 탈모증상을 피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부산은 바다에 접해있어 습한 바닷바람으로 인해 탈모증상이 심해질 수도 있어 장시간 바닷물에 몸을 담근다든지 하는 것은 가능한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탈모는 유전적 요인이나 과도한 호르몬 분비, 환경오염이나 식습관의 불균형, 과도한 스트레스 등이 주요한 원인이지만 여름철에는 자외선과 짠 바닷물, 수영장의 소독약 등도 탈모를 악화시키는 또 다른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최근 몇 년 사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탈모는 중년 이후의 남성에게만 해당되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생활환경과 식습관 등의 변화에 따라 요즘은 나이와 성별을 뛰어 넘어 여러 층에게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탈모인구가 늘어가고 있다는 것은 유전적인 원인 뿐만 아니라 후천적인 원인과 관리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흔히 탈모증상이 나타나면 초기엔 샴푸도 바꿔보고 발모액도 바르는 등 여러모로 방법을 강구해보지만, 일시적인 호전현상만 있을 뿐 근본적인 탈모치료가 되지 못합니다.
한방에서는 탈모치료에 있어 두피부위의 림프절을 살리는 근본치료를 통해 면역을 살리는 치료에 중점을 둡니다. 이는 암 환자가 항암제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하면 머리카락이 빠지는데
그 이유는 면역체 또한 암세포와 같이 소멸되므로 몸의 면역이 떨어져서 탈모가 일어나는 원리와 같습니다. 이런 경우 항암치료를 중지하면 머리카락이 다시 나는 것처럼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두피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탈모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며,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한방치료에 있어서는 체질별로 다른 처방을 씁니다. 체질별 한약과 함께 약침요법, 목마사지법이 병행됩니다.
이와 함께 부산탈모치료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음주, 흡연이나 고열량 음식섭취 등의 생활습관은 신체 조화를 망가뜨리고, 체내의 열을 두피로 상승시켜 탈모를 발생하게 합니다.
 
 
부산 소리청행운한의원 구자룡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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