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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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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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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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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체질에 따른 맞춤치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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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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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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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하는 소리 때문에 모든 일에 의욕도 없고 짜증스럽기만 해요”
얼마전부터 귀울림 증상이 시작돼 점점 심해지고 있다는 이지은(고2 ·해운대구 좌동)양은“이명의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고 호소한다.
 < 부산 소리청행운한의원 구자룡 원장>
이명이란 흔히 귀울음 증상을 말한다. 외부의 자극 없이 자신의 신체 내부에서 들리는 청각 증상인 것이다. 이명은 귀 질환의 중요한 징후의 하나로 단독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기타 청각 질환의 조기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한방에서는 이명을 귀 자체의 원인이라기보다는 오장육부의 기능이 정신적, 육체적 에너지의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귀에 그 영향이 나타난다고 본다. 이명은 과로, 지속적인 긴장과 스트레스, 감기 및 수술후유증, 정기손상 등 그 원인이 매우 다양하며 최근에는 소음성 이명, 난청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렇게 원인이 복잡 다양한 이명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한 검사를 통한 진단이 필요하다.
우선 전자 맥진기를 이용해 객관적인 진맥을 한 후 오장육부의 에너지 손상을 알기 위해 동원되는 체열진단기, 이명의 원인이 인체의 오염일 수도 있다는 관점에서 이것의 확인을 위한 모발중금속 검사,환자의 자세를 이해하고 근육의 불균형을 확인하기 위한 모아레 등고선 촬영기 등 과학적인 장비가 동원돼 정확한 검사가 이루어진다.
이명의 치료방법은 체질별 한약 그리고 약침 등을 사용하며 그 외 다양한 물리 자극요법인 자석침요법, 귀뜸요법, 레인보우 물리요법 및 보사요법 등을 사용한다.
이처럼 한방에서는 체질에 맞는 맞춤치료와 연고 목마사지법으로 긴장된 목을 풀어줌으로써 귀와 눈의 기능까지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이명은 형체가 없는 병이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명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한 다음, 환자 본인이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에 임하고 스스로 극복해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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