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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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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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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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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겨울철, 안구건조증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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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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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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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과 건조한 공기로 겨울철은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시기다. 특히 부산은 바람이 많이 불어 눈이 민감하게 되는데, 그렇다고 추위를 피해 실내에만 있으면 건조해진 공기가 각종 안구질환을 악화시킨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폰 등 근거리 작업량이 늘어나며 건조증 발생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
눈이 시리고 뻑뻑하며 따가워지거나 찬바람에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리는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데 이는 눈물막의 질 저하, 눈물 생산 감소, 눈물의 빠른 증발 등으로 인해 눈꺼풀과 안구 사이의 마찰이 생기는 이른바 ‘안구건조증’증상이다.
 < 부산 소리청행운한의원 구자룡 원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9년부터 최근까지 5년간 진료 인원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겨울철 안구건조증 환자는 다른 계절 대비 평균 5.6%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안구건조증이 생기게 되면 자극감, 이물감, 건조감과 같은 증상을 느끼게 된다. 발생초기에는 가벼운 증상을 보여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으나, 그대로 방치할 경우 각막의 상처와 혼탁으로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도 있다. 따라서 안구건조증이 생길 경우에는 증상에 따라 정확한 진단과 함께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눈물은 각막과 결막에 수분을 공급해 눈꺼풀과의 마찰을 줄일 뿐 아니라 눈물 속 여러 항균 성분을 통해 눈에 침입한 병균을 제거하는 역할도 한다. 특히 혈관이 지나지 않는 각막은 눈물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데, 이런 눈물이 감소하면 각막과 결막에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안구건조증의 치료 방법은 발생원인과 증상에 따라 달라진다. 체질별 환약과 눈물샘 강화 침치료 등이 있다. 눈이 건조하다고 무조건 안약을 사용하게 되면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료에 따라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 최근에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고 있어 원인이나 증상에 따라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환경과 습관의 개선이 필수적이다. 방법에는 △의식적으로 눈 자주 깜빡이기 △50분 작업에 10분 휴식 눈 취하기 △콘택트렌즈 장시간 착용하지 않기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 유지하기 △자주 환기하기 등이 있다.
부산 소리청행운한의원 구자룡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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