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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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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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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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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바닷바람, 비염에 영향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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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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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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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별 한방치료로 비염고생 끝~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가을철은 감기나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참으로 괴로운 계절이다. 콧물, 코막힘, 재채기가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코를 많이 풀어 코밑이 헌다거나 코가 막혀 머리까지 멍해지는 등 여러 가지 불편함을 호소한다.
특히 알레르기비염은 환절기와 가을철이 되면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건조한 날씨 때문에 코 점막 또한 건조해지며 밤낮의 일교차로 인해 쌀쌀해진 아침과 밤에는 코 점막이 쉽게 붓기 마련이다. 비염은 습도조절이 중요하기 때문에 건조하거나 습도가 높은 것도 좋지 않아서 부산의 습한 바닷바람 또한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알레르기비염은 아침에 찬 공기를 맞을 때 더 심한 증상을 보인다. 방치하면 축농증이나 천식, 중이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제때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재채기와 코 막힘, 흐르는 맑은 콧물 등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은 집중력을 흐리기 때문에 한창 공부해야 할 학생과 업무에 집중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는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꼽는다.
비염의 한방치료는 비염환자의 체질개선과 면역증강을 기본으로 하고, 개개인의 체질이나 상태에 적합한 맞춤형 치료로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를 한다. 체질개선과 면역증강의 한약처방과 함께 약침요법, 코 세척법, 잇몸관리법 등으로 비염의 근본치료에 중점을 둔다.
한편 우리 몸의 체온을 항상 잘 유지하는 것은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체온이 내려가면 각종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비염도 외부의 원인보다 내부의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필요하다.
부산 소리청행운한의원 구자룡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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