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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가동 에어컨에 비염은 심해져만 가고…SOS! [소리청 천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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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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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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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가동 에어컨에 비염은 심해져만 가고…SOS! | | 기사입력 : 2011-06-02 09:52:14 | | 서울 낮 기온이 30도를 육박하는 등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요즘 같은 계절이면 어디를 가든 에어컨이 풀가동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더위를 식혀주기에 그만인 에어컨이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반갑지만은 않다. 바로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경우다.
에어컨이 알레르기성 비염을 악화시키는 첫 번째 이유는 에어컨에서 나오는 진드기, 먼지 때문이다. 미세먼지, 곰팡이 등이 건조해진 코 점막을 자극하여 비염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것이다. 이에 가장 좋은 것은 에어컨보다 자연풍을 쐬는 것이지만, 불가피하다면 에어컨의 소독과 관리를 꼼꼼히 하여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
에어컨이 좋지 않은 두 번째 이유는 온도차로 인한 면역력 저하다.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실내, 실외의 급격한 온도 차이가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는 것이다. 더불어 코 막힘 증상이 심해지면 뇌로 가는 산소 양이 줄어들면서 피로감이 가중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에 에어컨을 사용하더라도 외부 온도와 5도 이상 차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지막 이유는 습도의 영향이다. 습도가 높으면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집 먼지, 진드기 등의 서식이 좋아지는데,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의 경우 습도의 영향을 크게 받는 편이다. 이에 가습기 사용 등을 통해 실내 습도를 40~60% 정도로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다.
비염 치료 point, 환경에 구애 받지 않는 면역 시스템을 구축할 것!
소리청한의원 천안점 박긍렬 원장은 “흔히 알레르기성 비염과 감기 증상을 혼동하여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간단하게 구분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는데 먼저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재채기와 콧물 양이 훨씬 많은 편이다. 또한 감기는 열이 있지만 알레르기성 비염은 열이 동반되지 않는 편이다”고 전한다.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의 경우 예후가 곤란하고 치료 또한 쉽지 않아 서양의학에서는 보통 항히스타민제 등의 약물로 비염을 치료하지만 서양의학의 약물치료 만으로는 동일한 증상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곤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면역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체질치료가 우선이 되어야 하는데, 환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제각기 다른 증상이 나타나는 만큼 개개인의 사상체질을 고려한 치료가 우선 되어야 한다. 실제로 같은 알레르기성 비염이더라도 체질별로 다른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소리청한의원 천안점에서는 체질에 따라 체계적인 치료를 우선으로 진료하고 있다.
예를 들어 태음인의 경우 체질적으로 호흡기 계통이 약한 이들이 많다. 실제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의 약 60%가 태음인인데 주증상은 콧물과 재채기다. 또한 30% 정도를 차지하는 소음인의 증상은 수시로 나오는 맑은 콧물이 대표적이다. 10% 정도의 소양인 환자들은 상체로 열이 많이 오르는 체질상 코가 쉽게 건조해져 코 막힘 증상을 주로 호소한다.
소리청한의원천안점 자성당한의원 박긍렬 원장은 “사람은 각기 다른 오장육부, 생활환경, 정신환경 등 다양성 속에서 살아간다. 따라서 비염 또한 개인별 체질의 특성에 따라 치료해야 효과적이다”며 “체질별 한약과 같은 방법을 통해 인체의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면 에어컨 등의 항원에 구애 없이 건강한 호흡기를 유지할 수 있다”고 전한다.
여름이면 더욱 심해지는 알레르기성 비염, 코를 연신 훌쩍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이에 자신의 체질을 바탕으로 한 근본적인 비염 치료라면 더욱 만족할만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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