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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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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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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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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대 젊은층, 이명 환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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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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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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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리청행운한의원 구자룡 원장
최근 지하철이나 버스 등에서 이어폰을 이용해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다가 이명이나 난청에 걸리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 질환은 중 장년층의 청력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들어 소음, 과도한 스트레스 등에 장시간 노출되기 쉬운 젊은 층에서도 이명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명이란 외부의 자극 없이 환자 자신의 신체 내부에서 소리가 들리는 청각 잡음증상을 말한다. 즉 남들에게는 들리지 않는 소리, ′삐-′하는 음이나 매미, 귀뚜라미, 종소리 등이 지속적으로 들리는 것이다. 오직 자신의 귀에만 들리는 소리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상당한 스트레스를 겪게 된다.
단순히 소리만 들리는 증상 이외에도 두통, 어지럼증, 난청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이명은 귀 질환의 중요한 징후의 하나로, 단독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기타 청각 질환의 조기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수면 장애나 불안함, 우울증, 신경 쇠약, 노이로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은 자체의 소음이 있는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볼륨이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기기 이어폰사용을 자제하는 게 좋다. 만약 귀가 멍멍하거나 '삐-'소리나 '윙-'하는 소리가 계속해서 귀에 들린다면 이명을 의심해보고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명의 원인은 환자마다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원인 파악과 함께 그에 맞는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정확한 이명치료를 위해 중요하다. 치료를 위해서는 장부의 균형을 맞춰 체열불균형을 해소하고 체질에 따라 전신기능과 면역력을 증진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귀 주변 경락을 자극하는 침치료와 약침, 체질한약을 병행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명이 없는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우리 몸에서 나는 소리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이와 더불어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 적절한 운동으로 평소 건강을 유지하며 몸에 이상 증상이 있을 때는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에 임해야 한다.
부산소리청행운한의원 구자룡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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